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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 하드에 들어있는 디렉터리, 파일, 개인 정보 등의 데이터를 똑같이 다른 곳으로 복사하여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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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압축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는 2개가 있는데, tar와 gzip이 그것입니다. 이 때 gzip은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winzip의 조상뻘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1) tar

tar 명령어를 통해 현재 디렉터리에 있는 파일 중 '넥스트 4집 -가사', '샵 3집 -가사', '서태지 2집 -가사', 이 3개 파일을 한 개의 파일로 만들어 봅시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tar로 압축 하기/풀기	tar 명령어 옵션
압축하기: tar cvf 압축파일명 합칠파일들	c - Create: 새로운 파일을 만드는 옵션
압축 해제하기: tar xvf 압축풀파일들	x - eXtract: 압축을 해제하는 옵션
	v - View: 압축이 되거나 풀리는 과정을 출력하는 옵션
	f - File: 파일로서 백업하겠다는 옵션

그렇다면 위 3개 파일을 한 개로 합치는 명령어는 tar cvf songs.tar * 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압축하고 나면 

기존의 3개 파일에 새로 만든 songs.tar 파일까지 4개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죠.

songs.tar 파일의 용량이 타 3개 파일을 합친 것보다 큽니다. ( 12416 + 6964 + 9328 < 12416)

압축이라면 용량이 줄어야 하는데,, 사실 tar 명령어는 압축이 아니라 그냥 '파일 합치기'입니다. 파일 합치기를 하면 좋은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장점이 있습니다. 

- 붙인 파일을 떼기만 하면 돼서 xvf 할 때 복구 속도가 빠릅니다 

- gzip은 한 번에 한 개의 파일만 압축 가능합니다. -> 이게 중요합니다. 만약 tar 명령어 사용 전처럼 3개의 파일 자체로 gzip을 사용하면 각각 3개의 압축 파일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gzip을 사용하기 전 tar를 통해 압축할 파일을 하나로 묶어주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 gzip

위의 songs.tar를 진짜 압축하기 위해 gzip songs.tar 를 입력해봅시다.

그 후 ls -al를 실행해보면

songs.tar.gz이라는 이름으로 압축 파일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용량도 잘 줄어들었죠. 이 'tar.gz'이라는 확장자 대신 'tgz'라는 확장자로 쓸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tar.gz 파일의 압축을 풀어볼건데,

위와 같은 과정으로 압축을 했으니 그 반대로 gzip -d를 이용해 tar로 만들고 tar xvf를 이용해 해제 시킬 것입니다.

압축 해제 완료되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