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알즈 1기의 명탐정 포난 팀입니다.
약 6개월의 포알즈 1기 활동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저희 명탐정 포난 팀은 포알즈 1기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포알즈 2기 에디터를 꿈꾸는 분들게 소소한 팁도 드리는 컨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포알즈 1기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나았던 것은 '디지털 포렌식 체험해보기' 였습니다.
학생으로서 '디지털 포렌식'의 개념과 절차에 대해 이론적으로 공부할 기회는 꽤 많고 실제로도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기업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때 어느 절차로 진행될지,
무슨 서류 등이 필요할 지에 대해서는 쉽게 답할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항상 아쉬웠던 그 부분을 이 '디지털 포렌식 과정 체험 활동'을 통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상세히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바일 포렌식을 진행하는 'MDNext'라는 도구를 실제로 다루는 부분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었고
어느 부분까지 복구되어 우리가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상황을 직접 느꼈던 기억이 있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을 고르기 위해 활동을 되돌아 보면서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골라본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제 11월 개인기사인 영화 ‘서치’에 관련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명탐정 포난팀의 멘토님께 연락드려 인터뷰 날을 잡고 영화와 인터뷰 질문을 전달드려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쉬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일정을 미리 맞췄지만 멘토님의 회사사정 때문에 약속이 두 번이나 변경되고,
영상을 편집하던 시기가 학교 시험기간에 맞물려서 시간에 쫒기던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며 영상을 편집하고 썸네일을 제작하여 업로드하였고,
그 뿌듯함은 이루어 말할 수 없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했기 때문에 가장 인상깊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팀 미션으로 ‘어몽어스로 알아보는 디지털 포렌식’ 영상을 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행하는 게임에 디지털 포렌식을 접목시켜 팀원들과 상황을 만들고,
그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게임 하며 녹화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지식뿐만 아니라 같이 활동하는 팀원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1차 교육이었던 '디지털포렌식 개론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디지털포렌식이 사용된 사건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잘 몰랐던 정의와 관련된 개념이나
단순 데이터 복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학습하며
디지털포렌식을 처음으로 가까이 마주했던 시간이라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포알즈는 디딤돌이다."
디지털 포렌식을 전공으로 하고있는 학생으로서 포알즈의 활동은 물론,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에 다녀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업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매달 개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디지털 포렌식 관련 교육을 듣거나 팀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제가 평소에 공부했던 방향과 다르게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분야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갇혀있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위해 공부해야 하는 포알즈의 활동이
저에게는 전공과 더 친해질 수 있고 취업 시장에 눈을 뜨게 만든 디딤돌이었습니다!
나에게 포알즈는 롤러코스터다.
저에게 포알즈는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알즈에 들어오기 전에 서류, 면접을 볼 때는 롤러코스터를 기다리는 것처럼 설렘과 두려움을 모두 느꼈습니다.
합격한 후에는 팀미션, 팀기사, 개인기사, 개인리뷰를 포스팅하며 정신없이 활동했습니다.
이것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정신없이 레일을 내달리는 기분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와서는 너무 짧다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느끼듯이
포알즈 활동의 마지막 팀기사를 쓰는 지금은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알즈로 활동했던 경험은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는 경험과 같았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탈수록 눈을 뜨고, 손을 들어 만세를 할 수 있게 되듯이
포알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두려움을 없애고 즐기며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포알즈는 가능성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포렌식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디지털 포렌식을 검색해도 얻는 지식은 한정적이었습니다.
어쩌면 호기심 또는 좀 더 구체적인 지식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했고,
정말 많은 지식을 습득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더 구체적인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줘서 포알즈가 고맙게 느껴집니다.
나에게 포알즈는 NEWS이다.
포알즈 활동을 하면서 콘텐츠 기획안을 구상하고 작성하는 과정에서
매번 당시 가장 유행하는 것 또는 이슈되는 사건을 열심히 찾아보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매체에서 발행된 기사나 방송을 자주 보며 콘텐츠를 구상했던 기억으로 NEWS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포알즈 2기 여러분들, 포알즈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반년 동안 얻어가실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얻어가시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바랍니다.
1기로서 저는 멘토님과 큰 교류가 없었던 것이 가장 후회되는 부분인데,
2기 여러분들은 멘토님과 더욱 친해지시고 궁금한 점 많이 질문하셔서 실력도 키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포알즈 2기 에디터를 원하시는 분들 께도 조언을 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전공생이고 포렌식 분야를 희망 진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포알즈에 지원하였고
실제 서류에서 제 전공과 비전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전공생으로서 보다 깊은 전공 지식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어필했습니다.
지원하신 분들도 이처럼 왜 포알즈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포알즈로서 활동하는 것이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지원 동기는 곧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본인이 포알즈로서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선정 후 활동 중에도 열의를 갖고 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본인만의 지원 동기를 찾고 그를 강조하시길 추천합니다.
20학번 새내기지만 코로나 19로 학교에 가보지 못한 채 2021년이 되어 미개봉 중고 헌내기가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선배들과 만나고, 수업을 듣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포알즈 1기로 활동하면서 학교 선배 같이 느껴지는 에디터 언니들을 만나고,
교수님 같이 느껴지는 멘토님과 담당자님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경험 해보지 못한 코로나 19 시국이었지만 생애 첫 대외활동으로 힘든 시기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막내라 많이 아는 것도 없고, 능력도 부족했지만
언니들, 멘토님, 담당자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1학년이었지만 용기를 내었기에 만끽할 수 있었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하지 말고, 지원하세요!
포알즈 지원 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대학교 1학년이었지만
중, 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영상제작을 해오며 다양한 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과
수상실적으로 조금이나마 눈길을 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에 관련된 영상과 이미지를 포트폴리오로 준비해서 제출하신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뉴스로만 디지털 포렌식을 접하던 일명 '포린이' 였습니다.
하지만 포알즈를 통해 전공생만큼은 아니지만 디지털 포렌식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2기 여러분들도 강의 열심히 듣고, 체험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면
디지털 포렌식 관련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D
저는 비전공생이라서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전공생에게 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어필하고자 했던 부분은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관심과 기사 작성 능력이었습니다.
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떤 부분에서 더 알아가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했고,
포트폴리오로 다른 대외활동에서 작성했던 글들을 제출했습니다.
또 면접 전에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지식들을 아는 선에서 정리하고,
예상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미리 생각해서 면접을 자신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생이라고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관련 학과가 아니어도 글 쓰기나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다면 도전해보세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나누어 설명드리자면, 서류 전형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항목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에서는, 전에 했던 기자단 활동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었고 어떤 성과를 내었는지에 대해 작성하였고
포알즈 활동 시 제작할 콘텐츠의 방향성도 담았습니다.
지원동기는 법학 전공과 연결지어 작성했고 디지털포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적었습니다.
면접 전형은 자기소개와 지원서에 적었던 활동 위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타 대외활동시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기자단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개인 질문이었고
디지털포렌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마지막 질문으로 받았습니다.
디지털포렌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정말 본인이 생각하는 디지털포렌식의 느낌을 말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을 공유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디지털포렌식은, 새하얀 눈 위를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새하얀 눈 위를 걷는처럼 우리는 매일 1과 0으로 된 발자국을 남깁니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증거를 포렌식을 통해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형사법을 공부하며 학문적 공부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무적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포알즈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포렌식을 좀 더 친근하게 홍보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포알즈 1기의 명탐정포난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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