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유형
데이터 유형은 DB 테이블에 특정 자료를 입력할 때 그 자료를 받아들일 공간을 자료 유형별로 나누는 기준이다. 즉 특정 칼럼을 정의할 때 선언한 데이터 유형은 그 칼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자료 유형을 규정한다. 선언한 유형이 아닌 다른 종류의 자료가 들어오려고 하면 DB는 에러를 발생시킨다. 또, 데이터 유형과 더불어 지정한 크키Size도 중요하다. 선언 당시 지정한 데이터 크기를 넘어선 자료가 입력되면 역시 에러가 난다.
DB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유형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벤더 별로 약간 차이가 있다. 숫자 타입을 예시로 들면 ANSI/ISO 기준에서는 NUMERIC Type의 하위 개념으로 NUMERIC, DECIMAL, DEC, SMALLINT, INTEGER, INT, BIGINT, FLOAT, REAL, DOUBLE PRECISION을 소개한다. SQL Server와 Sybase는 ANSI/ISO 기준의 하위 개념에 맞춰 작은 정수형, 정수형, 큰 정수형, 실수형 등 여러 숫자 타입을 제공하며 추가로 MONEY, SMALLMONEY 등의 타입도 있다. 반면 Oracle은 숫자 타입에 대해 NUMBER 데이터 유형만 지원한다.
아래는 테이블 칼럼이 가진 대표적인 4가지 데이터 유형이다.
문자열 유형의 경우, CHAR 유형과 VARCHAR 유형을 나누는 데 중요한 것은 저장 영역과 문자열의 비교 방법이다. VARCHAR 유형은 가변 길이이므로 필요한 영역은 실제 데이터 크기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길이가 다양한 칼럼과, 정의된 길이와 실제 데이터 길이에 차이가 있는 칼럼에 적합하다. 저장 측면에서도 CHAR 유형보다 작은 영역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장점이 있다. 또 하나는 비교 방법의 차이로, CHAR에서는 문자열을 비교할 때 먼저 공백BLANK을 채워서 비교한다. '공백 채우기 비교'에서는 우선 짧은 쪽의 끝에 공백을 추가하여 2개의 데이터가 같은 길이가 되도록 한다. 그리고 앞에서부터 한 문자씩 비교한다. 그래서 끝의 공백만 다른 문자열은 같다고 판단된다. 그에 반해 VARCHAR 유형에서는 맨 처음부터 한 문자씩 비교하고 공백도 하나의 문자로 취급하므로 끝의 공백이 다르면 다른 문자로 판단한다.
예) CHAR 유형: 'AA' = 'AA ', VARCHAR 유형: 'AA' ≠ 'AA '
영문 이름이 VARCHAR(40)으로 40바이트가 지정되더라도 실제 ‘PARK,JISUNG’으로 데이터가 입력되는 경우 11바이트의 공간만을 차지한다. 주민등록번호, 사번처럼 고정된 길이의 문자열(길이를 얼마나 사용할지 예측할 수 없는 경우)을 가지지 않는다면 데이터 유형은 VARCHAR 유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HAR가 아닌 VARCHAR, NUMERIC 유형에서 정의한 길이나 자릿수의 의미는 해당 데이터 유형이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값을 정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TABLE
DB 사용을 위해서는 테이블을 먼저 생성해야 한다. 테이블 관리문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SQL 문 | 설명 |
Create Table | 새로운 테이블을 생성한다. PK, FK, 제약사항 등을 설정할 수 있다. |
Alter Table | 생성된 테이블을 변경한다. 칼럼 추가/변경/삭제가 가능하고 PK, FK도 설정할 수 있다. |
Drop Table | 해당 테이블을 삭제한다. 데이터 구조뿐 아니라 저장된 데이터도 모두 삭제된다. |
테이블은 일정한 형식에 의해 생성된다. 테이블 생성을 위해서는 해당 테이블에 입력될 데이터를 정의하고, 정의한 데이터를 어떤 데이터 유형으로 선언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테이블과 칼럼 정의
테이블의 모든 데이터를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으면서, 반드시 값이 존재하는 단일 칼럼이나 칼럼의 조합들(후보키) 중 하나를 선정하여 기본키 칼럼으로 지정한다. 선수 테이블을 예로 들면 ‘선수ID’ 칼럼이 기본키로 적당할 것이다. 기본키는 단일 칼럼이 아닌 여러 개의 칼럼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테이블과 테이블 간 정의된 관계는 PK와 FK를 활용해서 설정하도록 한다. 선수 테이블에 선수의 소속팀 정보가 같이 존재한다고 가정하면, 특정 팀의 이름이 변경되었을 경우 그 팀에 소속된 선수 데이터를 일일이 찾아서 수정 하거나, 팀이 해체되었을 경우 선수 관련 정보까지 삭제되는 수정/삭제 이상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팀 정보를 관리하는 팀 테이블을 별도로 분리해서 팀ID와 팀 이름을 저장하고, 선수 테이블에서는 팀ID를 외부키로 참조하게 한다.
- 아래는 선수 정보와 함께 K-리그와 관련 있는 다른 데이터들도 같이 살펴본 내용이다.
- K-리그와는 별개로 회사의 부서와 사원 테이블의 칼럼들도 정리한다.
1. CREATE TABLE
테이블을 생성하는 구문 형식은 다음과 같다.
CREATE TABLE 테이블명 ( 칼럼명1 DATATYPE [DEFAULT 형식], 칼럼명2 DATATYPE [DEFAULT 형식], 칼럼명2 DATATYPE [DEFAULT 형식] );
다음은 테이블 생성 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규칙이다.
- 테이블명은 객체를 의미할 수 있는 적절한 이름(가능한 단수형)을 사용한다.
- 테이블 명은 다른 테이블의 이름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 한 테이블 내에서는 칼럼명이 중복되게 지정될 수 없다. 다른 테이블의 칼럼명과는 같을 수 있다.
- 테이블 이름을 지정하고 각 칼럼들은 괄호 "( )" 로 묶어 지정한다.
- 각 칼럼들은 콤마 ","로 구분되고, 테이블 생성문의 끝은 항상 세미콜론 ";"으로 끝난다.
- 칼럼에 대해서는 다른 테이블까지 고려해(데이터 표준화의 관점에서) 데이터베이스 내에서는 일관성 있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칼럼 뒤에 꼭 데이터 유형이 지정되어야 한다.
- 테이블명과 칼럼명은 반드시 문자로 시작해야 하고, 벤더별로 길이에 대한 한계가 있다.
- 벤더에서 사전에 정의한 예약어Reserved word는 쓸 수 없다.
- A-Z, a-z, 0-9, _, $, # 문자만 허용된다.
- 테이블명이 잘못된 사례
- 테이블 생성시 대/소문자 구분은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이나 칼럼명은 대문자로 만들어진다.
- DATETIME 데이터 유형에는 별도로 크기를 지정하지 않는다.
- 문자 데이터 유형은 반드시 가질 수 있는 최대 길이를 표시해야 한다.
- 칼럼과 칼럼의 구분은 콤마로 하되, 마지막 칼럼은 콤마를 찍지 않는다.
- 칼럼에 대한 제약조건이 있으면 CONSTRAINT를 이용하여 추가할 수 있다.
[예제] 다음 조건의 형태로 선수 테이블을 생성한다.
테이블명 : PLAYER
테이블 설명 : K-리그 선수들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테이블
칼럼명 : PLAYER_ID (선수ID) 문자 고정 자릿수 7자리,PLAYER_NAME (선수명) 문자 가변 자릿수 20자리,TEAM_ID (팀ID) 문자 고정 자릿수 3자리,E_PLAYER_NAME (영문선수명) 문자 가변 자릿수 40자리,NICKNAME (선수별명) 문자 가변 자릿수 30자리,JOIN_YYYY (입단년도) 문자 고정 자릿수 4자리,POSITION (포지션) 문자 가변 자릿수 10자리,BACK_NO (등번호) 숫자 2자리,NATION (국적) 문자 가변 자릿수 20자리,BIRTH_DATE (생년월일) 날짜,SOLAR (양/음) 문자 고정 자릿수 1자리,HEIGHT (신장) 숫자 3자리,WEIGHT (몸무게) 숫자 3자리
제약조건 : 기본키(PRIMARY KEY) → PLAYER_ID (제약조건명은 PLAYER_ID_PK), 값이 반드시 존재 (NOT NULL) → PLAYER_ID, PLAYER_NAME, TEAM_ID
*PK명을 PLAYER_ID_PK으로 하랬는데 ID 빼먹었다ㅠ
*칼럼 옆에 'primary key'라고 입력해도 된다. ex) PLAYER_ID CHAR(7) NOT NULL primary key 하지만 이번 예제에서는 제약조건에서 PK를 설정하라고 했고 별칭도 붙여주었기 때문에 contraint를 사용했다.
*PK가 두개라면 괄호 안에 같이 묶어주면 된다. ex) CONSTRAINT PLAYER PRIMARY KEY (PLAYER_ID, PK2)
2. 테이블 생성 시에 CASCADE 사용
테이블 생성 시에 CASCADE 옵션을 사용해 참조 관계(PK, FK)가 있을 경우 참조되는 데이터도 자동으로 삭제할 수 있다.
먼저 마스터 테이블인 DEPT를 생성하고 데이터를 입력한다.
다음으로 EMP 테이블을 생성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는데 여기서 'On Delete Cascade' 옵션을 사용할 것이다.
이제 DEPT 테이블에서 '1000'번 인사팀을 삭제하고 EMP 테이블을 조회해보자.
EMP 테이블 조회 결과, DEPTNO '1000'이었던 'A' 데이터도 자동으로 삭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ON DELETE CASCADE 옵션은 자신이 참조한 테이블(DEPT)의 데이터가 삭제되면 자동으로 자신(EMP)의 데이터도 삭제도는 옵션이다. 이를 사용해 참조 무결성을 준수할 수 있다. 마스터 테이블(DEPT)에는 해당 데이터(DEPTNO)가 없는데, 슬레이브 테이블(EMP)에는 있는 경우를 참조 무결성 위배라고 한다.
제약조건CONSTRAINT
제약조건이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데이터만 유지하기 위한, 즉 데이터 무결성을 위한 방법으로, 테이블의 특정 칼럼에 설정하는 제약이다. 테이블을 생성할 때 제약조건을 반드시 기술할 필요는 없지만 이후 ALTER TABLE을 이용해서 추가, 수정하는 경우 데이터가 이미 입력된 상태라면 처리 과정이 쉽지 않아서 초기 테이블 생성 시점부터 적합한 제약 조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제약조건의 종류
NULL 의미
NULL(ASCII 코드 00번)은 공백(BLANK, ASCII 코드 32번)이나 숫자 0(ZERO, ASCII 48)과는 전혀 다른 값이며, 조건에 맞는 데이터가 없을 때의 공집합과도 다르다. ‘NULL’은 ‘아직 정의되지 않은 미지의 값’이거나 ‘현재 데이터를 입력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DEFAULT 의미
데이터 기본값DEFAULT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데이터 입력시 명시된 값을 지정하지 않은 경우에 NULL 값이 입력되고, DEFAULT 값을 정의했다면 해당 칼럼에 NULL 값이 입력되지 않고 사전에 정의된 기본 값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예제] 다음 조건의 형태로 팀 테이블을 생성한다.
테이블명 : TEAM
테이블 설명 : K-리그 선수들의 소속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테이블
칼럼명 : TEAM_ID (팀 고유 ID) 문자 고정 자릿수 3자리,REGION_NAME (연고지 명) 문자 가변 자릿수 8자리,TEAM_NAME (한글 팀 명) 문자 가변 자릿수 40자리,E-TEAM_NAME (영문 팀 명) 문자 가변 자릿수 50자리 ,ORIG_YYYY (창단년도) 문자 고정 자릿수 4자리,STADIUM_ID (구장 고유 ID) 문자 고정 자릿수 3자리,ZIP_CODE1 (우편번호 앞 3자리) 문자 고정 자릿수 3자리,ZIP_CODE2 (우편번호 뒷 3자리) 문자 고정 자릿수 3자리,ADDRESS (주소) 문자 가변 자릿수 80자리,DDD (지역번호) 문자 가변 자릿수 3자리,TEL (전화번호) 문자 가변 자릿수 10자리,FAX (팩스번호) 문자 가변 자릿수 10자리,HOMEPAGE (홈페이지) 문자 가변 자릿수 50자리OWNER (구단주) 문자 가변 자릿수 10자리
제약조건 : 기본 키(PRIMARY KEY) → TEAM_ID (제약조건명은 TEAM_ID_PK), NOT NULL → REGION_NAME, TEAM_NAME, STADIUM_ID (제약조건명은 미적용)
*또 ID를 빼먹었다. 이후에 수정할 수 있겠지만 아직 몰라서 일단 둔다..
제약조건은 PLAYER_NAME, TEAM_ID 칼럼의 데이터 유형 뒤에 NOT NULL을 정의한 칼럼 LEVEL 정의 방식과, PLAYER_PK PRIMARY KEY, PLAYER_FK FOREIGN KEY 사례처럼 테이블 생성 마지막에 모든 제약조건을 기술하는 테이블 LEVEL 정의 방식이 있다. 하나의 SQL 문장 내에서 두 가지 방식은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생성된 테이블 구조 확인
테이블을 생성한 후 테이블의 구조가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Oracle
DESC 테이블명;
또는
DESCRIBE 테이블명;
[예제] 선수(PLAYER) 테이블의 구조를 확인한다.
SELECT 문장을 통한 테이블 생성 사례: CTAS
다음 절에서 배울 DML 문장 중에 SELECT 문장을 활용해서 테이블을 생성할 수 있는 방법(CTAS: Create Table ~ As Select ~)이 있다. 기존 테이블을 이용한 CTAS 방법은 칼럼별로 데이터 유형을 다시 재정의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CTAS 기법 사용시 기존 테이블의 제약조건 중에 NOT NULL만 새로운 복제 테이블에 적용이 되고, 기본키, 고유키, 외래키, CHECK 등의 다른 제약 조건은 없어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제약 조건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뒤에 나오는 ALTER TABLE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SQL Server에서는 Select ~ Into ~ 를 활용하여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칼럼 속성에 Identity를 사용했다면 Identity 속성까지 같이 적용이 된다.
[예제] 선수(PLAYER) 테이블과 같은 내용으로 TEAM_TEMP라는 복사 테이블을 만들어 본다.
ALTER TABLE
한 번 생성된 테이블은 특별히 사용자가 구조를 변경하기 전까지 생성 당시의 구조를 유지한다. 처음 테이블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업무적인 요구 사항이나 시스템 운영상 테이블을 사용하는 도중 변경해야 할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주로 칼럼을 추가/삭제하거나 제약조건을 추가/삭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1. ADD COLUMN
다음은 기존 테이블에 필요한 칼럼을 추가하는 명령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ADD 추가할 칼럼명 데이터 유형;
새롭게 추가된 칼럼은 테이블의 마지막 칼럼이 되며 칼럼의 위치를 지정할 수는 없다.
[예제] PLAYER 테이블에 ADDRESS(데이터 유형은 가변 문자로 자릿수 80자리로 설정한다.) 칼럼을 추가한다.
-Oracle
2. DROP COLUMN
DROP COLUMN은 테이블에서 필요 없는 칼럼을 삭제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있거나 없거나 모두 삭제 가능하다. 한 번에 하나의 칼럼만 삭제 가능하며, 칼럼 삭제 후 최소 하나 이상의 칼럼이 테이블에 존재해야 한다. 한 번 삭제된 칼럼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ALTER TABLE 테이블명 DROP COLUMN 삭제할 칼럼명;
[예제] 앞에서 PLAYER 테이블에 새롭게 추가한 ADDRESS 칼럼을 삭제한다.
3. MODIFY COLUMN
테이블에 존재하는 칼럼에 대해 ALTER TABLE 명령을 이용해 칼럼의 데이터 유형, 디폴트(DEFAULT) 값, NOT NULL 제약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 다음은 테이블의 칼럼에 대한 정의를 변경하는 명령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MODIFY (칼럼명1 데이터 유형 [DEFAULT 식] [NOT NULL], 칼럼명2 데이터 유형 …);
칼럼을 변경할 때는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변경해야 한다.
- 해당 칼럼의 크기를 늘릴 수는 있지만 줄이지는 못한다. 이는 기존의 데이터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해당 칼럼이 NULL 값만 가지고 있거나 테이블에 아무 행도 없으면 칼럼의 폭을 줄일 수 있다.
- 해당 칼럼이 NULL 값만 가지고 있으면 데이터 유형을 변경할 수 있다.
- 해당 칼럼의 DEFAULT 값을 바꾸면 변경 작업 이후 발생하는 행 삽입에만 영향을 미치게 된다.
- 해당 칼럼에 NULL 값이 없을 경우에만 NOT NULL 제약조건을 추가할 수 있다.
[예제] TEAM_TEMP 테이블의 ORIG_YYYY 칼럼의 데이터 유형을 CHAR(4)→VARCHAR2(8)으로 변경하고, 향후 입력되는 데이터의 DEFAULT 값으로 '20020129'을 적용하고, 모든 행의 ORIG_YYYY 칼럼에 NULL이 없으므로 제약조건을 NULL → NOT NULL로 변경한다.
ALTER TABLE TEAM_TEMP MODIFY (ORIG_YYYY VARCHAR2(8) DEFAULT '20020129' NOT NULL);
4. RENAME COLUMN
아래는 테이블을 생성하면서 만들어졌던 칼럼명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 쓰는 RENAME COLUMN 문구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RENAME COLUMN 변경해야 할 칼럼명 TO 새로운 칼럼명;
RENAME COLUMN으로 칼럼명이 변경되면, 해당 칼럼과 관계된 제약조건에 대해서도 자동으로 변경되는 장점이 있지만, ADD/DROP COLUMN 기능처럼 ANSI/ISO에 명시되어 있는 기능이 아니고 Oracle 등 일부 DBMS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5. DROP CONSTRAINT
테이블 생성 시 부여했던 제약조건을 삭제하는 명령어 형태는 다음과 같다.
ALTER TABLE 테이블명 DROP CONSTRAINT 제약조건명;
[예제] PLAYER 테이블의 외래키 제약조건을 삭제한다 (실습에서는 TEAM 테이블과의 조인을 하지 않아서 삭제할 수 없다).
ALTER TABLE PLAYER DROP CONSTRAINT PLAYER_FK;
6. ADD CONSTRAINT
테이블 생성 시 제약조건을 적용하지 않았다면, 생성 이후에 필요에 의해서 제약조건을 추가할 수 있다. 다음은 특정 칼럼에 제약조건을 추가하는 명령어 형태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ADD CONSTRAINT 제약조건명 제약조건 (칼럼명);
[예제] PLAYER 테이블에 TEAM 테이블과의 FK 제약조건을 추가한다. 제약조건명은 PLAYER_FK로 하고, PLAYER 테이블의 TEAM_ID 칼럼이 TEAM 테이블의 TEAM_ID를 참조하는 조건이다.
[예제] PLAYER 테이블이 참조하는 TEAM 테이블을 제거한다.
[예제] PLAYER 테이블이 참조하는 TEAM 테이블의 데이터를 삭제해본다.
DELETE TEAM WHERE TEAM_ID = 'K10';
ERROR: 무결성 제약조건(SCOTT.PLAYER_FK)이 위배되었다. 자식 레코드가 발견되었다.
*그런데 나는 "0행이 삭제되었다"고 출력되었다.
위와 같이 참조 제약조건을 추가하면 PLAYER 테이블의 TEAM_ID 칼럼이 TEAM 테이블의 TEAM_ID 칼럼을 참조하게 된다. 참조 무결성 옵션에 따라서 만약 TEAM 테이블이나 TEAM 테이블의 데이터를 삭제하려 할 경우 외부(PLAYER 테이블)에서 참조되고 있기 때문에 삭제가 불가능하게 제약을 할 수 있다. 즉, FK를 설정함으로써 실수에 의한 테이블 삭제나 필요한 데이터의 의도하지 않은 삭제와 같은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7. RENAME TABLE
RENAME 명령어를 사용하여 테이블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RENAME 변경전 테이블명 TO 변경후 테이블명;
[예제] RENAME 문장을 이용하여 TEAM 테이블명을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고, 다시 TEAM 테이블로 변경한다.
DROP TABLE
테이블을 잘못 만들었거나 테이블이 더 이상 필요 없을 경우 해당 테이블을 삭제해야 한다. 다음은 불필요한 테이블을 삭제하는 명령이다.
DROP TABLE 테이블명 [CASCADE CONSTRAINT];
DROP 명령어를 사용하면 테이블의 모든 데이터 및 구조를 삭제한다. CASCADE CONSTRAINT 옵션은 해당 테이블과 관계가 있었던 참조되는 제약조건에 대해서도 삭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QL Server에서는 CASCADE 옵션이 존재하지 않으며 테이블을 삭제하기 전에 참조하는 FK 제약 조건이나 참조하는 테이블을 먼저 삭제해야 한다.
[예제] PLAYER 테이블을 제거한다.
TRUNCATE TABLE
DROP TABLE은 테이블 자체가 삭제되는 것이 아니고, 해당 테이블에 들어있던 모든 행들이 제거되고 저장 공간을 재사용 가능하도록 해제한다. 테이블 구조를 완전히 삭제하기 위해서는 DROP TABLE을 실행하면 된다.
TRUNCATE TABLE 테이블명;
[예제] TRUNCATE TABLE을 사용하여 해당 테이블의 모든 행을 삭제하고 테이블 구조를 확인한다.
[예제] DROP TABLE을 사용하여 해당 테이블을 제거하고 테이블 구조를 확인한다.
DROP TABLE의 경우는 테이블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테이블 구조를 확인할 수 없다. 반면 TRUNCATE TABLE의 경우는 테이블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데이터만 전부 삭제하는 기능이다. TRUNCATE는 데이터 구조의 변경 없이 테이블의 데이터를 일괄 삭제하는 명령어로 DML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내부 처리 방식이나 Auto Commit 특성 등으로 인해 DDL로 분류하였다.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하는 명령어는 TRUNCATE TABLE 명령어 이외에도 다음 DML 절에서 살펴볼 DELETE 명령어가 있다. 그러나 DELETE와 TRUNCATE는 처리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테이블의 전체 데이터를 삭제하는 경우, 시스템 활용 측면에서는 DELETE TABLE 보다는 시스템 부하가 적은 TRUNCATE TABLE을 권고한다. 단, TRUNCATE TABLE의 경우 정상적인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View의 생성과 삭제
뷰는 테이블로부터 유도된 가상의 테이블로, 실제 데이터는 가지지 않고 테이블을 참조해서 원하는 칼럼을 조회할 수 있게 한다. 뷰는 데이터 딕셔너리Data Dictionary에 SQL 문 형태로 저장하고 실행 시에 참조된다.
CREATE VIEW 뷰명 AS SELECT * FROM 참조할 테이블명;
DROP VIEW 뷰명;
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참조한 테이블이 변경되면 뷰도 변경된다.
- 뷰의 검색은 참조한 테이블과 동일하게 할 수 있지만 뷰에대한 입력/수정/삭제 시에는 제약이 있다.
- 한 번 생성된 뷰는 변경할 수 없고 변경을 원하면 삭제 후 재생성해야 한다.
- ALTER문을 사용해서 뷰를 변경할 수 없다.
뷰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단점 |
특정 칼럼만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기능이 있다. 데이터 관리와 SELECT문이 간단해진다. 한 테이블에 여러 뷰를 생성할 수 있다. |
독자적 인덱스를 만들 수 없다. 삽입/수정/삭제 연산이 제약된다. 데이터 구조 변경이 불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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